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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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11년 제주살이에도 “일출봉 유채밭 못 가봤다” (완벽한하루)

기사입력 2025.12.17 16:23 / 기사수정 2025.12.17 16:24

김지영 기자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이상순이 라디오에서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토마스 쿡과 함께하는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상순은 오프닝에서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일출봉 유채밭’을 소개했다. 그는 “밭 너머로 성산일출봉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에는 바다 풍경이 더욱 선명하게 펼쳐진다”며 “일출봉 유채밭은 12월 이맘때에도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밭 사이사이에 놓인 현무암 돌담까지 어우러져, 들어서는 순간 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제주에 오래 거주했음에도 해당 장소를 가보진 못했다며 “제주도민이다 보니 유채꽃은 흔히 접하지만, 이곳은 겨울에도 유채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엊그제 친구에게 들었는데, 어제는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날씨가 따뜻했다고 하더라”며 “육지가 아주 추울 때 제주에 가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상순은 “제주를 찾는 분들이라면 일출봉 유채밭에 한 번쯤 들러보시길”이라며 청취자들에게 제주 명소를 추천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 후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로 상경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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