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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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추성훈과 불화설 언급..."이혼 생각? 매번"(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12.17 00:12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는 '돌싱포맨' 출연을 추성훈은 모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추성훈 말이 맞네. 서로 그런 거 공유 안하고, 그냥 안부만 묻는다는 말이 맞았네"라고 몰아갔고, 야노시호는 "그래서 오늘 제가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야노시호에게 "톱모델과 사는 남편이 얼마나 불행한지 알려주겠다. 야노시호 씨는 일본 여성들이 닮고싶은 연예인 1위, 뭐든 입으면 완판되는 톱클래스다. 남편의 고충은 꿇린다는 거다. 추성훈이 일본에서는 야노시호 씨의 그늘에 갇혀 산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야노시호는 "성훈 씨가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글쎄..."라면서 돌직구를 날렸고, 김준호도 "추성훈과 친구다. 오사카에서 같이 길을 걷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 

또 이상민은 "추성훈 씨보다 부자라고? 추성훈 씨가 별의 별 거 다 해도 야노시호 씨 앞에서 기를 못 편다고 하더라"고 했고, 야노시호는 "진짜? 성훈 씨는 매일 반짝반짝한거 하고 다니지 않냐"면서 웃었다. 

탁재훈은 화려하게 꾸미는 것에 대해 "추성훈은 대체 왜 그러는거야?"라고 의문을 가졌고, 야노시호는 "본인이 좋아하고, 잘 어울리지 않냐"면서 추성훈의 편을 들었다. 이상민은 "근데 추성훈 씨가 하는 액세서리들이 보통 가격이 아닌 제품들이다. 그걸 사게 놔두는거냐"고 물었고, 야노시호는 "사는 줄 몰랐다. 돈 관리 따로 해서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추성훈과 이혼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는 기습 질문에 야노시호는 "매번 매번"이라고 고민도 없이 답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상민은 야노시호와 추성훈 부부의 불화 의혹을 언급하면서 "두 사람은 계절 바뀔 때마다 만나는 계절 부부라고?"라면서 놀랐고, 야노시호는 "유튜브가 잘 되면서 촬영이 정말 많아졌다. 그래서 4개월 동안 못 봤다. 근데 요즘엔 저도 한국에 자주 와서 한 달에 한 번은 만난다"고 했다. 

김준호는 "근데 추성훈 씨가 정말 연락을 안 하더라. 부부끼리 연락이 없다. 제 기준에서는 상상이 안된다. 저는 다 보고를 하기 때문에"라고 했고, 야노시호는 "성훈 씨는 연락이 없다. 그런데 좋은 점도 있다. 서로 붙어있을 땐 엄청 싸웠는데, 떨어져있으니까 서로에 대한 감사함이 생긴다"고 말해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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