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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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변우석 노래→수녀 카리나 눈물…화제의 라인업 ‘도시동화’ 본편 공개 (돌고래유괴단)

기사입력 2025.12.16 16:00 / 기사수정 2025.12.16 18:04

김지영 기자
유튜브 '돌고래유괴단' 채널
유튜브 '돌고래유괴단' 채널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티저 영상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가 함께 등장한 본편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에는 ‘신우석의 도시동화 | ‘The Christmas Song’ Part.1’이라는 제목의 약 8분 분량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박희순, 변우석, 문소리와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배우 변우석이 부른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이 배경 음악으로 흐르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수녀 복장을 한 카리나가 성호를 긋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신부복을 입은 박희순과 추운 겨울날 갓난아기를 성당 앞에 맡긴 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문소리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어 슬픈 표정의 박희순이 아기를 안은 채 성당으로 들어서고, 이를 카리나가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러나 곧 변우석이 박희순의 영정 사진을 들고 성당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으로 전환되며 반전을 안긴다. 이에 변우석은 옆에 있던 장원영에게 기도를 해야 함을 알리고, 장원영은 수어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유튜브 '돌고래유괴단' 채널
유튜브 '돌고래유괴단' 채널


이후 변우석이 책상 서랍에 가득 쌓인 테이프를 바라보는 장면이 이어지고, 카리나와 박희순, 어린 남자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과거 캠코더 영상처럼 연출돼 여운을 남긴다. 그러나 곧 변우석이 해당 캠코더 영상의 테이프로 추정되는 테이프를 불에 태우는 장면이 등장하며, 영상은 또 한 번의 반전을 맞는다.

영상의 마지막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남자아이를 간호하던 카리나가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사진=유튜브 '돌고래유괴단' 채널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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