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파리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김지수는 "낮이든 밤이든 에펠탑은 멀리서 바라보는게 훨씬 좋아요. 그리고 파리에서 가장 오래 머물러 있고싶은 순간과 장소는 역시 밤의 에펠탑. 다 메말라버리고 꺼진 낭만이 마구 살아나는 순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한국은 눈이 또 내렸나요? 작년 겨울 유럽에 있으면서 눈을 못봐서 이번 크리스마에는 꼭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낭만있게"라고 덧붙이며 에펠탑의 야경을 비롯한 파리의 풍경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김지수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활동해 온 김지수는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로 3년 만에 작품에 컴백,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유럽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히며 SNS에 일상을 전하면서 누리꾼과 소통해오고 있다.
작품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작품 생각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도 무거워지지만, 보잘것없는 저의 연기를 기다려주시는 분들 생각하면서 화이팅 해야죠"라며 한국에서의 활동 재개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김지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