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진서 SNS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의 아내인 방송인 출신 원진서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원진서는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지난 일요일. 해산물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증후군으로 응급실"이라며 안타까운 근황을 저했다.
이어 "항상 아빠랑 가던 응급실을 이젠 보호자가 바뀌어서 오빠랑 고고! 아프지 말아야겠다. 더 건강해야겠다. 오빠가 브이 시킴"이라는 글과 함께 응급실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응급실 다녀온 뒤로 하루가 지났는데도 어제 속이 계속 안 좋다고 하니 오빠가 퇴근길에 본죽을 사다주었다. 핵핵꿀맛이었다. 거짓말처럼 속이 금세 편안해졌다. 죽이 이렇게 맛있다니"라며 남편 윤정수 덕에 죽을 먹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진서는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으로, 과거 원자현이라는 개명 전 이름으로 활동했다. 윤정수와는 12살 나이차를 뛰어넘고 지난달 30일 결혼했다.
사진 = 원진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