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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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3년차' 이요원, 남편과 스킨십? "닿으면 안 돼...마지막 키스 생각 안나"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07 06:40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결혼 23년차' 이요원이 남편과의 스킨십에 대해 닿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요원이 남편과의 스킨십에 대한 얘기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이요원에게 평소에 배우자와 스킨십을 하는지 물어봤다. 프로미스나인의 채영은 "가족끼리는 그런 거 아니라던데"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채영의 말처럼 남편과 마주치면 지나가라고 비켜준다면서 "닿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이요원이 스킨십을 잘 안 한다고 하자 "그러면 마지막 키스 언제냐"고 물었다. 이요원은 마지막 키스라는 말에 크게 당황하더니 생각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이민우의 딸이 사유리의 아들 젠과 노는 모습을 보더니 이요원에게 남편이 딸의 남자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요원은 남편이 딸의 남자친구 존재 자체를 싫어한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나도 딸이 있다면 그럴 것 같다. 남자친구 존재 자체를 싫어할 것 같다"면서 이요원 남편을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는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정말 잘해준다며 시간을 가리지 않고 먹고 싶다는 음식을 만들어준다는 얘기를 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옆에서 아들이 해주는 것을 보고 있으면 샘이 날 정도라며 며느리를 부러워했다.

이요원은 "임신했을 때 정말 잘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평생 서럽고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박서진은 이요원을 향해 "서러운 기억이 있으신 거냐"라고 물어봤다. 

이요원은 "아니에요"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박서진이 "뭐가 그렇게 드시고 싶었느냐"고 묻자 순대볶음이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당시 남편한테 순대볶음을 사달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런 거 먹는 거 아니다"라고 했다면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새벽에 저렇게 사 달라고 하는 건 안 되죠. 문을 닫았는데 어떻게 사다가 주느냐"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이요원이 "임신 했을 때니까 아기가 먹고 싶은 거다"라고 하자 "핑계다. 애가 먹고 싶은 지 어떻게 아느냐. 본인이 먹고 싶은 거지"라고 극T 남편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민우는 은지원이 걱정되는 마음에 "형수님이 이 프로그램 안 보시죠?"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자신이 못 보게 한다고 얘기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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