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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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여행 독박' 박서진, 어머니들 모시고 '대환장 구미여행'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12.06 23:34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어머니들을 모시고 구미 효도여행에 나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가이드로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지상렬, 이민우와의 여행을 위해 구미로 내려왔다가 어머니, 지상렬 형수님, 이민우 어머니를 만났다.

박서진은 당황한 상태로 지상렬과 이민우에게 연락, 두 형님 모두 구미에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시각 지상렬 형수님은 4개월 만에 7~8kg을 감량한 사실을 얘기하고 있었다. 

박서진 어머니는 이민우 어머니가 70kg이라고 몸무게를 공개하자 "효정이는 80kg다"라고 딸의 몸무게를 폭로하면서 웃었다.

어머니들을 위해 가이드로 변신한 박서진은 효도여행을 시켜드리겠다고 나섰다.

박서진은 첫 코스로 이동해 포토스폿에서 어머니들 사진을 찍어드렸다.



어머니들은 박서진이 찍어준 사진을 확인하고는 "사진 못 찍는다", "길게 찍어야지"라고 못마땅해 했다.

박서진은 신라 전통의상을 입은 어머니들 사진도 잘 못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과 어머니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탔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지상렬 형수님은 간식으로 가져온 대용량 강냉이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페셜MC로 나온 프로미스나인 채영은 강냉이의 칼로리가 높다면서 걱정을 했다.

박서진은 어머니들을 모시고 금오산 올레길에 도착했다. 박서진은 지상렬 형수님이 준비해온 간식 가방을 들고 올라갔다. 

박서진은 케이블카 운행 시간이 얼마 안 남은 터라 빨리 움직이고 싶어 했지만 어머니들은 한 걸음마다 주변을 구경하느라 천천히 걸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박서진은 막상 케이블카를 무사히 타게 되자 무서워서 안절부절못했다. 어머니들이 박서진이 무섭지 않도록 박서진 주위를 둘러쌌다.

박서진은 어머니들이 천천히 주변을 즐길 수 있도록 혼자 도선굴까지 올라가 영상을 찍어왔다.

박서진은 어머니들과의 식사를 위해 오리백숙, 도토리묵으로 차려진 보양식을 선보였다.

지상렬 형수는 "오늘 너무 행복하다"면서 다이어트로 참았던 식욕을 폭발시켰다.

이민우 어머니는 아들이 백숙을 좋아한다면서 맛있는 오리 백숙에 아들이 생각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이민우 어머니에게 남편은 생각나지 않으냐고 했다가 한소리를 들었다. 이요원은 "남편 얘기하면 안 된다"고 알려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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