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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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플러팅 하다하다 김주하에 "프러포즈 하러 나왔다"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5.12.06 14:38 / 기사수정 2025.12.06 14:38

가수 조영남
가수 조영남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55년 차 국민가수 조영남이 김주하에게 플러팅을 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펼친다.

6일 방송될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회에서는 ‘럭비공 토크 달인’ 조영남이 김주하를 향한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들끓게 한다. 조영남이 김주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왜 김주하가 남자 복이 없는지 알고 싶어서 나왔다”라는 엉뚱한 한마디를 건네 김주하를 발끈하게 하는 것. 

김주하가 “저 남자 복 있어요! 아들도 있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만년 소년’ 조영남이 시작부터 어질어질한 이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조영남은 “김주하한테 프러포즈하러 나왔다”라며 김주하를 향한 돌직구를 날려 김주하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조영남은 ‘80년 플러팅 장인’만이 할 수 있는 “유리한 건 내가 금방 죽을 거니까”라는, 매콤한 ‘자폭 프러포즈’를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김주하가 “방송에서 여자친구 얘기를 하면 반응 좋지 않은 거 알고 계시죠?”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상황에서 ‘자유로운 영혼’ 조영남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조영남은 ‘위시리스트’ 관련 얘기 도중 “딱 하나, 죽기 전에 사랑이 하고 싶다”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남겨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낸다. 조영남이 ‘사랑’을 끝까지 놓을 수 없다고 밝힌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장훈은 소리 지르는 것만 모은 영상이 인기를 끌며 생긴 별명 ‘숲튽훈’과 모창 대상 1순위로 뽑히는 것에 대한 진솔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한때 ‘조롱의 아이콘’으로 불린 ‘숲튽훈’과 ‘예능의 치트키’가 된 자신의 모창에 대한 김장훈의 생각과 그로 인해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 특히 김장훈은 “대한민국 노인 중에 제일 웃긴다”라는 댓글이 가장 재밌었다며 자신이 밈의 대상이 됐음에도 오히려 웃음으로 승화하는 ‘대인배’ 행보를 보인다.

제작진은 “조영남은 ‘만년 소년’다운 천진난만함과 예측 불가 토크로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를 쥐락펴락했다”라며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하드캐리하는 조영남, 김장훈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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