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국, 윈터 열애설이 불거졌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사실상 인정이 아니냐는 데 무게가 더해진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정국과 윈터가 교제 중이라는 주장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증거 관련 게시글들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각자의 팔 비슷한 위치에 강아지 얼굴 타투를 새긴 점을 근거로 열애를 주장했다. 두 사람의 팔이 노출된 사진들 속에서는 비슷한 모양의 타투가 포착돼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 밖에도 반바지와 슬리퍼, 인이어 등 다수 아이템이 비슷한 디자인이거나 동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SNS 커플 아이디를 과거 사용한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국과 윈터 소속사인 빅히트뮤직,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정국과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인 뷔는 블랙핑크 제니와 목격담으로 시작돼 여러 차례 열애설이 반복됐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으며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그럼에도 뷔와 제니 양측은 열애설 관련 공식 인정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열애의 끝은 결별 보도로 이어졌지만, 이 역시 양측은 인정 없이 마무리됐다.
정국과 윈터 역시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양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번 열애설 역시 뷔와 제니와 같은 패턴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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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