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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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박나래, '갑질' 해명했는데…이번엔 '횡령' 의혹?

기사입력 2025.12.06 05:30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갑질 의혹을 해명한 데 이어 횡령 의혹에 휩싸였다.

6일 일간스포츠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정식 직원인 것처럼 허위 등재한 뒤, 급여 명목으로 회사 자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폭언 등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중으로 재산 처분 가능성을 우려해 박나래 소유의 1억 원가량의 부동산에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는 억울함을 표했다. 주식회사 앤파크는 6일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며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렀다"며 박나래는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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