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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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어린 글래머女 좋아한다는 루머...연애 사업 끝나"(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04 07:30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민종이 이상형에 대한 루머 때문에 연애를 할 수 없다고 억울해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져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영화 '피렌체' 홍보를 위해 무려 9년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았다. 김민종은 함께 출연한 예지원의 홍보 열정을 언급하며 "견딜 수가 없다. 열심히 해야한다"면서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아침마당'에도 출연한 거 아니냐. 예전 같았으면 안 나갔을 것"이라고 했고, 예지원은 "'안 나갔으면 어떡할 뻔 했나' 싶다. 말씀을 너무 많이 하셔서 제가 할 말을 잃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는 "이번 영화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고?"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저예산 영화다. 개런티를 책정할 때 노개런티 선언을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께서 러닝개런티로 드리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손익분기점이 20만 명이다. 제가 러닝 개런티를 받을 수 있게 '라디오스타'가 좀 도와달라"고 진심으로 얘기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김민종은 신승훈과 영상통화를 3시간동안 하는 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코로나 때 서로 혼술을 하면서 영상통화를 했다. 너무 재밌더라. 다음 날 확인해보니 영상통화를 3시간 동안 했더라"고 했다. 

하지만 정작 영상통화를 하는 여자는 없다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상형을 안 물어보면 남자로서 무시를 하는 것 같다.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고, 김민종은 "그냥 무시를 해달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김민종은 "예전에 서장훈이 '라스'에 나와서 제가 글래머를 좋아한다고 말해서 제 청춘사업이 끝났다. 서장훈이 어떤 분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사진을 보여줬었는데, '좀 마른 것 같다'는 말을 했더니 '이 형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몰아가더라"고 억울해했다. 

이어 "'라스'에서 서장훈이 그 얘기를 했더니, 거기에 살이 더 붙어서 '어리고 글래머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다. 그 누구도 만날 수가 없다. 연애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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