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준호의 아들 은우, 정우가 소방관 체험을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김준호가 두 아들 은우, 정우와 소방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는 "제복 근무자를 주인공으로 한 '마이 히어로'를 읽어주다 보니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근무자로 일하고 있는 부모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라고 알려졌다. 책을 읽은 후 정우와 은우 모두 경찰놀이에 푹 빠졌던 것.
김준호는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직접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아서 소방 체험을 신청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드라이아이스에 물을 부어 연기가 피어오르게 하며 소방 대피 훈련을 했던 은우, 정우는 이날 직접 소방서에 방문하게 됐다.
이어 은우, 정우가 소방서에 방문해 소방관 복장을 하고 화재 대피 요령 수업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소방차에 타보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또 은우, 정우는 동화책의 주인공인 실제 소방관과 해양 경찰관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