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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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이경실, 子 혼전임신→절연했었는데…"손자 생기고 나잇값" 변했다 (신여성)

기사입력 2025.12.03 10:53 / 기사수정 2025.12.03 10:53

엑스포츠뉴스 DB - 이경실, 아들 손보승
엑스포츠뉴스 DB - 이경실, 아들 손보승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손자가 생기면서 달라진 인생관을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영포티가 뭐 어때서? [신여성] EP.11 영포티지만 괜찮아 (w.슬리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경실과 조혜련은 게스트 슬리피와 함께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영포티(젊게 살고 젊어 보이게 꾸미는 40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여성' 영상 캡처
'신여성' 영상 캡처

'신여성' 이경실
'신여성' 이경실


자연스럽게 나잇값이 대화 주제로 나왔고, 만 59세인 이경실은 "내가 왜 변했지 생각했더니 손자가 태어나면서 (변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배우로 활동하던 중 지난 6월부터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혼전임신으로 24살에 아빠가 된 바 있다.

이경실은 "손자를 보면서 내가 나이에 맞는 행동, 점잖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이경실, 조혜련
이경실, 조혜련


이를 들은 조혜련은 "의지와 상관없이 손자를 빨리 보게 됐다. 그러니까 언니가 성숙해진 거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 이경실은 "예전에는 보승이를 대하는 것도 아들 대하듯이 했지만 이제는 애 아빠처럼 대한다"며 행동이 변한 부분도 언급했다.

한편 이경실은 혼전임신한 아들에 대해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었지만, 아이를 가졌다고 그러는데 앞이 캄캄하고 하늘이 무너졌다. 멘붕이었다"는 속내를 고백한 바 있으며, 약 1년 정도 절연했던 모자는 지난해 말 관계를 회복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투브 채널 '롤링썬더'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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