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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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 자식에게"vs"인물 떨어져"…장근석·서장훈, 2세 극과극 평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1 12:50

장근석, 서장훈
장근석, 서장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서장훈과 장근석의 2세를 대하는 극과 극 태도에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근석이 절친 이홍기, 이승기와 모여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는 "근석이 형도 결혼하고 싶어 하잖아"라고 하자 장근석은 "옛날부터 빨리 결혼하고, 빨리 아이도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며 긍정햇다.

이홍기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결혼 생각이 늦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하자 장근석은 "그건 좀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장근석은 결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솔로 라이프로 즐길 수 있는 건 다 즐겨봤는데 이제는 그것만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라면서 "나 닮은 아들이 나오면 나의 자기애가 그 애한테 갈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가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그래도 나와 붕어빵이면 더 애착이 갈 것 같다. '이 아이가 내 아이라고?'라며 매일 놀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홍기가 어플을 이용해 장근석을 닮은 가상의 2세 사진이 공개됐다.

장근석은 "심장이 아프다"라며 빼어난 미모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이승기는 "빨리 결혼해라 더 늦기 전에"라며 결혼을 부추겼다. 이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2세 사진을 공개하자 이승기는 "진짜 닮았는데?"라고 말해 가상 2세 어플의 신빙성을 더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의 서장훈은 "저 어플이 누구를 해도 다 비슷하게 생겼다"라고 믿지 않았다. 신동엽은 "그래서 서장훈의 2세를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상 2세를 본 서장훈은 "톤은 비슷한게 있지 않나. 다른 애들보다 인물이 떨어지지만"이라고 하자 신동엽은 "딸에게 왜 그러냐"고 버럭했다. 

모벤저스가 "귀엽다. 많이 비슷하다. 희망을 가져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저 정도만 생겨도 감사한 마음일 것 같다"고 반응했다.

신동엽이 "'우리 딸'이라고 불러봐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얼굴이 너무 동그랗다. 나랑 안닮았다. 남의 자식 같다"며 끝까지 선을 그었다.

누리꾼들은 "가상일 뿐인데도 성격 나오네", "어플처럼 나와준다면 감사할 따름이지", "서장훈은 막상 딸 낳으면 좋아하실듯", "엄청 예쁜데요? 빨리 2세 나으시길", "이승기 딸도 닮았다고 하니 궁금하다", "장근석 결혼은 언제" 등의 반응이 계속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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