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6
연예

'이혼' 이시영, 둘째 출산 앞두고 당황 "내가 보호자가 없어, 와줄 수 있어?" (뿌시영)

기사입력 2025.11.29 09:19 / 기사수정 2025.11.29 09: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시영이 갑작스러운 입원에 친구들에게 S.O.S를 보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2025년 10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시영은 지인에게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갑자기 하혈을 해서 병원에 왔더니 바로 입원하라고 한다. 병원에서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는데 내가 보호자가 없다. 혹시 오늘 와줄 수 있어?"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절친한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이시영의 입원 생활을 도와줬다. 그는 "하루에 한 번씩 병실을 옮기고 있다. 진짜 이렇게 산부인과 병동이 꽉 차는지 몰랐다. 난 모든 병실을 다 경험해 봤다. 난생처음 패밀리실도 가봤다. 1인실, 2인실, 오늘은 4인실이다. 병원 투어 중이다. 내일도 여기서 쫓겨나서 다른 병실에 가야한다"고 헛웃음을 지었다.



일주일 만에 원하는 방에 들어온 이시영은 "열흘 뒤에 수술이다. 무섭다. 다 지나가 애기만 잘 나오면 된다"며 "곧 만나자"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4인실에 있으면서 보호자 해주는 친구들한테 고맙고 미안했는데 1인실 기다리던 중에 특실이 나와서 출산 때까지 여기에 있기로 했다. 부엌도 있고 인터넷도 된다. 보호자 침대가 커서 좋았다. 보호자에게 이불도 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월 냉동 배아를 이용해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해 파장을 불렀다. 지난 5일 딸을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 = 뿌시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