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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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초창기 '미우새' 멤버였다…"양세찬으로 떠나보내고 '나혼산' 만나" (나래식)

기사입력 2025.11.27 05: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전에 SBS '미운 우리 새끼' 섭외를 받았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양세찬 '신경이 쓰였나 봐 누나가' 썸장사, 비밀 내기, 최초 공개 고백 썰, 아이돌 해명, 런닝맨 고정 비하인드, 도경수(?) 전화 연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양세찬의 SBS '런닝맨' 합류 비하인드를 듣던 중, 자신에게도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우리가 '우결'을 안 한 게 나한테는 천운이었다. 내가 그때 당시 '우결' 패널을 하면서 안 하겠다고 고사한 프로그램이 '미우새'였다. 당시 '미우새'가 추석 특집 나가고 대박이 나서 그 멤버로 나올 때였는데 여자 멤버로 나를 쓰고 싶다고 해서 목포에서 칼국수 집을 하던 우리 엄마까지 제작진이 찾아가 미팅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편성이 안 맞아서 '우결'하고 '미우새'를 동시에 할 수 없었다. 결국 '미우새'를 고사하고 '우결'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세찬이가 전화가 와서 '누나 우결 얘기 들었어? 누나 한다고 했어? 누나 나 안 해'라고 하더라. '세찬아 우리 진짜 결혼하는 거 아니야'했더니 '나 그런 이미지로 보이기 싫어. 이런 이미지로 소모되지 말자'고 하더라. 그런 애한테 내가 하자고 할 수 없지 않나.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그런데 갑자기 MBC에서 나래씨 일상을 찍었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게 '나혼산'이었다. 이렇게 사람 일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나래식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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