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새 신부 맞네…♥김우빈과 결혼 앞두고 "심플한 웨딩드레스" 취향 밝혔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신민아가 결혼을 약 한 달 앞두고 자신의 웨딩드레스 취향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12월의 신부, 신민아가 가장 입고 싶은 웨딩드레스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민아는 패션 타임라인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작품 속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경험을 언급했다.

tvN '손해보기싫어서' 속 웨딩드레스 스틸이 등장하자 제작진이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도 굉장히 이슈였다"고 말했고, 신민아는 "의도는 우스꽝스러운 드레스를 입는다고 했는데 약간 세일러문같기도 하다. 재밌었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손해보기싫어서'를 비롯해 갯마을 차차차', '내일 그대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 작품에서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바 있다. 신민아는 "진짜 많이 입었다"면서 그중 지금 봐도 예쁜 드레스로 '내일 그대와' 속 웨딩드레스를 꼽았다. 

그는 "모던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더 튀게 느껴졌다. 항상 웨딩드레스는 화려하거나 여성스럽지 않냐. 근데 모던하고 심플한 드레스가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웨딩드레스 취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신민아는 공개연애 10년 끝에 김우빈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축하를 받았다.

당시 김우빈은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달라"고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신민아가 웨딩드레스 취향을 언급한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고척돔에서 결혼식 해주세요", "진짜 소식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두 분 모두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연예인 결혼이 이렇게 기쁘게 다가온 건 처음이에요! 내가 다 설레고 기대된다", "세상에서 드레스가 제일 잘 어울리는 12월의 신부 민아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실제 결혼식에서 신민아가 어떤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할지 더욱 관심이 모인다.

사진=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