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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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친분 없던 故 이순재 빈소 조문…“뵙고 싶었다” 울먹

기사입력 2025.11.25 20: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최현욱이 故 이순재의 빈소를 찾았다.

25일 새벽 원로배우 故 이순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승기, 박근형, 김영옥 등 연예계 수많은 후배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생전 故 이순재와 인연이 없던 배우 최현욱도 이날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취재진의 물음에 최현욱은 "그냥 한 번 뵙고 싶었다. (비보를 접하고)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다.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최현욱은 취재진에 질문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거나 숨을 고르는 등, 감정을 추스르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그는 "시상식에서 연극 무대 하시는 걸 제가 영상으로 봤는데,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며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추모의 말을 남겼다.

한편 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각계 추모 물결은 계속되고 있다. 박해미, 신민아, 김우빈, 최불암 등 여러 연예인들이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이재명 대통령 등 정치계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故 이순재의 발인식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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