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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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손절' 이승기 "속이지 않는 것 중요" 의미심장→♥결혼 너무 추천…딸은 과학고" (조목밤)

기사입력 2025.11.21 07:59 / 기사수정 2025.11.21 07:59

엑스포츠뉴스DB. 이승기
엑스포츠뉴스DB. 이승기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을 강력 추천했다.

20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누나들 깨나 홀리던 원조 연하남이 테토남이 된 사연은? l EP.32 l 이승기 l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현아는 "결혼하고 나서 삶이 어떤지?"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 결혼을 할 것 같고 하고 싶은 나이트 대가 있었다. 36세부터 39세 사이였다. 이승기로서 연예인은 직업으로 두고 삶은 따로 있고. 이 영역으로 처음 와본 거다. 제가 해보니 결혼을 너무너무 추천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내가 하고 있는 결혼생활이 내 삶이 되는 거지 않냐. 모든 것에 안정권에 들어섰다?"라고 이야기하자, 이승기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이승기를 유지하는 축’에 대한 질문에 “저는 어떤 마음으로 사냐면 ‘딱 한 만큼 받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결혼 이후 여러 구설수에 휩싸이며 주목을 받아온 만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되게 식상한 말인데 진정성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 되게 중요하고. 그건 일을 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나 당당할 수 있는 건 그런 진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조현아는 "제가 생각했을 때, 이미지하고 비슷한 것도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아직도 소년 미가 남아있으신 것 같다"라며 "따님 있으시죠"라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 이승기는 "네 따님 있죠"라고 답하다, 높임말임을 인지하고 "아, 딸이 있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모시고 사시는군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공부로 점수를 매기면?"이라고 질문했고, 이승기는 "이거 버려야 하는데"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부를 안 해도 (괜찮냐)"라고 묻자, 이승기는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고등학생 때 특목고를, 외고를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서"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전교회장 두 번 하시지 않았냐"라는 물음에 "특목고랑은 다른 얘기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배우이자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주가조작으로 기소된 장인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고, 지난  4월 장인이 다시금 기소되자 '처가와의 단절'을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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