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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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징역 2년 선고' 박나래 도난 사고…주우재 "도둑 안 들길" 소원 '감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21 07:31

엑스포츠뉴스 DB - 박나래, 주우재
엑스포츠뉴스 DB - 박나래, 주우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박나래를 위한 소원을 빌었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김숙, 주우재와 함께 낭만가득 감성임장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종로구 부암동 거리를 걷던 중 도심 속 사찰을 발견했고 호기심에 입장했다.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구해줘! 홈즈' 주우재
'구해줘! 홈즈' 주우재


잘 꾸며진 내부를 구경한 세 사람은 법당으로 향하는 길에 2개월 된 아기 강아지에 푹 빠지는가 하면, 김숙은 과거 SBS 'TV동물농장'에 나왔던 반려견이 등장했던 사찰이라고 설명했다.

소원이 적힌 연등이 천장을 가득 메운 법당에서 세 사람은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먼저 주우재는 장동민에게 "제발 앞으로 눈물 없이, 울음 그치게 해 주세요", 박나래에게 "누나 집에 도둑 안 들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구해줘! 홈즈' 김숙, 강승윤, 주우재
'구해줘! 홈즈' 김숙, 강승윤, 주우재

'구해줘! 홈즈' 주우재
'구해줘! 홈즈' 주우재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박나래는 "세상에나 제발"이라며 손을 맞대고 비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등 방송에서 공개해 왔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도난 사고를 당한 바 있다.

금품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으로 추정됐으며,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게 된 박나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 규모를 파악했다.

엑스포츠뉴스 DB -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DB - 박나래


당시 박나래는 같은 날 예정되어 있던 라디오 스케줄도 "개인 사정"으로 취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이후 박나래와 절친한 사이의 인물들을 향한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9월,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절도 및 야간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범인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말 용산구의 또 다른 집에서도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으며, 훔친 물건들을 내놓기도 했다. 

1심 선고 후 A씨는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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