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가 놀라운 두께의 카드지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올데이프로젝트 시보야 라이브 실존'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이 업로드됐다. 12월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의 선공개 싱글인 'ONE MORE TIME'을 17일 공개한 올데이프로젝트가 홍보 차 게스트로 출연한 것.
공개된 영상에서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맏딸로도 유명한 멤버 애니는 가방 속에 물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니는 가방에 있는 첫번째 물건으로 손 세정제를 소개했고, 이후 지갑을 꺼냈다. 이에 놀란 나영석 PD. "빡빡하네요?"라는 반응에 애니는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웃었고, "발렛비 이런 거 낼 때"라며 현금이 있는 이유를 밝혔다.
나 PD는 "보통 카드지갑이라고 하지 않냐. 카드지갑이 이렇게까지 뚱뚱하게. 지금 삐져나오려고 하고 있다. 이런 건 처음 봤는데"라며 "카드가 다섯 개에 가운데 현금이"라고 이야기했다.
애니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한다 발렛비랑. 소화제, 강아지와 함께 직은 사진"이라며 지갑에 들어있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나 PD는 "지갑에 돈과 카드만 넣는 게 아니라 꼭 필요한걸 여기다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니는 "소화제가 은근 필요하다. 항상 넣어놔도 금방 없어진다"라며 멤버들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이후 가방에 든 물건으로 향수를 소개, "향수를 너무 좋아해서 이 향은 항상 뿌린다"고 했다. 나PD는 "미국향이다"라며 감탄했다. 애니는 이후로도 곱창끈, 클리오 립 등을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