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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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리, '주말부부' 갈등 사연에..."남편이 먼저 연락했어야 한다" 일침 (연참)

기사입력 2025.11.18 19:10

이승민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쇼리가 주말부부 갈등 사연에 조언을 건넨다.

19일 공개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서는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상추(추플렉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연자는 아내와 차로 1시간 40분 떨어진 곳에서 지내는 주말부부라며 아내는 3살 아이를 돌보고, 자신은 회사 근처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사연자는 매주 금요일마다 퇴근 후 본가에 가기로 약속했지만 최근 잦은 야근이 겹치며 갈등이 깊어졌다고 털어놓는다.

'칼퇴'를 다짐한 금요일 저녁, 상사의 갑작스러운 업무 지시로 집에 가지 못하게 된 사연자는 몇 시쯤 오냐며 전화가 온 아내에게 "오늘은 못 갈 것 같다"고 말한다.

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는 결국 폭발하고 만다. 아내는 "이게 몇 주째야? 혼자 애 보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알아? 됐고, 퇴근하는 대로 집에 와"라며 서운함을 터뜨린다. 

일에 지친 사연자는 "아무튼 오늘은 못 가니까 그런 줄 알아"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이를 들은 쇼리는 "일단 하나를 짚자면, 아내가 먼저 연락이 왔잖아요. 이걸 남편이 바로 먼저 연락했어야 한다"라며 따끔한 조언을 던진다. 

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KBS Joy '연애의 참견 남과 여'


상추가 "사람마다 체력이 다 다르잖아요", "10시만 돼도 힘들어하고 자야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단 말이죠"라며 사연자를 감싼다. 

쇼리는 "주말부부 아닙니까? 월, 화, 수, 목 그렇게 지내다가 금요일 하룹니다, 하루"라며 반박한다.

조충현이 "혹시 운전이 조금 서투르거나, 밤에 운전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추측하자, 상추는 "그니까 사람이 너무 다 다르니까. 이 사람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봐야 돼"라며 맞장구친다.

'연애의 참견 남과 여'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Joy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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