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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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선수 와이프'가 직업이라더니…♥류현진 호투에 눈물 쏟았다 (배지현)

기사입력 2025.11.18 11:50 / 기사수정 2025.11.18 11:50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지현이 류현진의 한국시리즈 불펜 등판에 눈물을 쏟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에는 '지나고보니 가을이었다 2025 포스트시즌 | 전지적 와이프 시점'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이날 배지현은 19년 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 경기로 떠났다. 배지현은 당일 시구자이자 팀의 레전드 투수였던 정민철 위원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정민철은 "왜 이렇게 말랐냐"며 후배인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배지현은 "오늘 현진 씨 나올지도 몰라요"라며 오직 류현진에게만 관심 집중인 모습을 보이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안으로 자리를 이동한 배지현은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한 채 떨리는 목소리로 "현진 씨가 나오냐"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연신 "떨린다"는 말을 내뱉은 배지현은 떨려서 물조차 마시지 못한 채로 경기를 관람했다. 안절부절한 모습으로 마운드를 지켜보던 배지현은 불펜 앞에서 몸을 푸는 류현진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자, 눈을 떼지 못하고 "현진 씨가 불펜으로 들어가는 게 되게 어색하다"며 감정을 전했다.

투수 교체를 할 때마다 초긴장 상태인 배지현의 모습에 지인은 "언니 등에서 심장이 느껴진다"며 긴장하는 배지현에게 장난스러운 멘트를 건넸지만, 몸을 푸는 류현진의 모습에 급격히 사색이 된 배지현은 밖으로 나가며 긴장감은 증폭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결국 불펜으로 등장한 류현진의 모습에 배지현은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하며 류현진의 공 하나하나에도 주문을 걸며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멘트를 건넸다.

1:3으로 지고 있는 상황, 등판한 류현진은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냈고, 스윙 삼진으로 깔끔히 이닝을 정리해 내며 팬들의 환호성을 한몸에 받았다. 덤덤히 마운드를 내려오는 류현진의 모습에 배지현은 결국 눈물을 쏟으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네티즌들은 "지현 님 우시는 거 보면서 또 눈물 흘렸다. 늘 외조 잘해 주셔서 감사해요", "류현진 배지현 보유 구단이라 행복하다. 형수님 우리 류뚱 많이 사랑하시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상에 반응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배지현 BaeJihyun' 영상 캡처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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