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베릴’-‘에이밍’ 계약 종료… 김대호 감독 승격 발표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2026 시즌을 앞두고 바텀 듀오 ‘베릴’ 조건희와 ‘에이밍’ 김하람, 그리고 코칭스태프 변동을 공식 발표했다.

18일 디플러스 기아는 공식 SNS를 통해 ‘베릴’과 ‘에이밍’의 계약 종료 사실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2025 시즌을 함께한 주전 바텀 듀오로, 계약 만료와 함께 FA자격을 얻게 됐다.

또한 구단은 김대호 코치의 감독 승격도 함께 발표했다. 김대호 감독은 2025 시즌 코치로 중간에 합류하며 팀 운영을 맡아왔고, 차기 시즌 지휘봉을 잡으며 재편되는 로스터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교체와 코칭스태프 개편을 동시에 맞이하게 되면서, 2026 시즌 전반적인 전력 구성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