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기존 서포터인 ‘딜라이트’ 유환중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한화생명은 공식 SNS를 통해 ‘딜라이트’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하며 2026년 또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딜라이트’는 2002년생으로, 브리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젠지에서 LCK 스프링·서머 우승을 경험했고, 2024년 서머에서는 한화생명과 함께 우승을 달성하며 꾸준히 팀의 핵심 서포터로 평가되어 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그는 팀의 중심 역할을 유지하며 향후 시즌에도 주요 라인에서 활약하게 됐다.
한편 ‘딜라이트’가 잔류한 반면 ‘바이퍼’ 박도현이 팀을 떠나며, 한화생명은 새로운 원딜과 2026 시즌 어떤 조합을 맞춰 나갈지가 다음 과제로 남았다.
사진 = 한화생명 공식 SNS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