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성시경이 '짠한형'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전드vs레전드 최초 공개 동엽신이 부르는 들국화 노래 (feat.전인권&김준현) [짠한형 EP.11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전인권과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러 이야기를 나눈 것.
영상 말미에는 다음주 공개될 영상의 게스트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집에서 같이 술을 마셨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토크를 지저분하게 하네"라고 발언,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남희석' 이름을 외치며 건배를 하던 때, 성시경이 깜짝 등장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물론 신동엽과 정호철도 놀라 "깜짝이야"를 외치는 모습. 이에 성시경은 은은한 미소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조세호는 성시경을 향해 "형 오랜만에 갑자기. 너무 놀라가지고"라고 덧붙이기도. 제작진은 '조세호&남창희 with 성시경'이라는 자막으로 이들의 토크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와의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매니저의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는 등 큰 배신을 당한 것. 이와 관련해 성시경 소속사는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