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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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아내에게 소고기뭇국 끓여달라 사연에..."♥이효리 들을까 무서워"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11.17 16:43 / 기사수정 2025.11.17 16:43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쑨디 오늘 바람이 꽤 매섭네요. 오늘 집 가서 뜨끈한 소고기 뭇국 (아내에게) 끓여달라고 해야겠어요. 소고기 뭇국 먹었을 때 개운한 기분 알죠?"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당황하며 "소고기 무국은 개운하고 맛있겠지만, 저는 오늘 저희 아내(이효리)한테 힘드니까 저녁에 뭐 시켜 먹자고 말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상순은 "굉장히 당당한 요구를 하셨다, 저는 사연자처럼 (아내에게 소고기 뭇국 끓여달라고) 못할 것 같아요. 언젠가는 그렇게 말하고 싶은데...아내가 이거 들을까 봐 무섭네"라고 말하며  황급히 노래를 틀었다. 

다른 청취자는 "강아지랑 산책 나왔는데 추워서 꼼짝을 안 한다"라고 사연을 보냈고, 이상순은 "그래도 우리 강아지는 이 정도(날씨에)는 잘 다니던데"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2013년 결혼식을 올린 후 11년간 제주도에서 거주했다.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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