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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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차현승, 항암 중 MZ 샷까지 "그래도 버틴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17 06:40 / 기사수정 2025.11.17 15:29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중이다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중이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백혈병 투병 중인 댄서 차현승이 병원에서도 씩씩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힘을 안겼다.

차현승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도 MZ샷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번 항암이 가장 힘들지만… 그래도 버팁니다. 조금씩, 천천히, 끝까지 이겨낼게요!”라는 글과 함께 치료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현승은 항암으로 삭발한 모습에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앉아 있다. 팔에는 주사 바늘 자국이 선명하지만, 그는 노트북을 켜두고 MZ 감성 가득한 셀카를 찍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함께 공개한 검사표에는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떨어져 힘든 항암 과정임을 짐작하게 했다. 그럼에도 차현승은 “버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팬들의 응원을 불러모았다.

팬들은 “끝까지 함께할게요”, “힘내요 차현승”, “당신은 이길 수 있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차현승은 지난 2018년 워터밤에서 선미의 댄서로 무대에 올라 직캠으로 주목받았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에 '메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2023년에는 배우 변신을 예고했다. 

2024년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수진과 수진: 내 남편을 뺏어봐'와 현재 방영 중인 웨이브·드라맥스 '단죄'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차현승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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