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알고 보니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제안받아…"인생 바뀌어"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에드워드 리가 APEC 정상회담 총괄 셰프 발탁과 '흑백요리사' 출연에 관해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월클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에드워드 리 셰프의 등장에 서장훈은 "미국의 굉장히 유명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하신 분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든 램지 셰프와 함께 공동 심사 위원도 하신 분이다. 백악관에서 국빈 만찬 셰프도 역임하셨다"며 엄청난 경력을 밝혔다.



최근 경주에서 열렸던 APEC 정상회의에서 총괄 셰프로 발탁된 에드워드 리는 "대단한 영광이었다. 중요하고 세계적인 행사에서 한국 음식을 보여 주고 싶었다. 전통적인 한식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메뉴를 반은 전통적인 한식, 반은 혁신적인 한식을 했다"며 발탁 소감을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넷플릭스 화제의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와 관련해서도 비하인드를 전했다. 서장훈은 "원래 심사위원을 제안받지 않았냐. 나중에 참가자로 나오라고 하셔서 실망하시지 않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에드워드 리는 "조금"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하고 나서 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참가자로 출연해서) 훨씬 잘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