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이 노담하는 이유를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금주·금연을 실천하며 꾸준히 자기관리해 온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테토력 20000% 조혜련의 생존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최은경은 조혜련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두 번째로 밥을 먹었을 때, 찌개가 나오기 전 가방에서 중국어 책을 꺼내 공부하더라”고 감탄했다.
조혜련은 일본어에 이어 중국어, 그리고 최근에는 영어까지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미국 방송에 나갔는데 영어를 잘한다면 얼마나 재밌겠냐”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제가 방송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주어진 일정 외에는 쉰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 방식을 설명했다. “지금은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운다. 끊을 수 있는 건 모두 끊었다”고 금주·금연을 실천 중임을 강조했다.
또한 “내일 스케줄이 있는데 술을 마시면 해독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술을 안 마신다”며 충분한 수면과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매일 8시간을 꼭 잔다”고 덧붙였다.
식습관 역시 철저했다. 조혜련은 “자기 전에 물을 많이 안 마시고, 밤늦게는 먹지 않는다.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다”며 건강한 루틴을 소개했다. 집에는 러닝머신과 사이클 등 운동 기구도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삶에는 항상 파도가 있다. 아이들 문제도, 결혼 생활도, 방송하면서 겪었던 루머도 있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패널로 출연하더라도 주인의식을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고 자신의 멘탈 관리법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관리사무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