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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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살인적 스케줄에 "너무 힘들어…약으로 버티는 중" 호소

기사입력 2025.11.14 20:16 / 기사수정 2025.11.14 20:16

한채은 기자
혜리. 사진=혜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혜리. 사진=혜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혜리가 고된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14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2박3일 꽉 채워 다녀온 상하이&칭다오 핫플 리스트 맛집, 사진스팟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혜리는 영상 오프닝에 거실 테이블 밑에서 등장했다. 그는 테이블 밑에 있었던 이유에 대해 "사연이 있다"라며 "옛날에 너무 낮잠을 자고 싶었다. 침실에 갈 기운이 없어서 여기(거실)에서 잠들었다"라고 밝혔다.

거실에 잠이 들었던 혜리는 빛을 피해 잠결에 테이블 아래로 들어갔다고. 그는 "새벽 3시쯤에 일어나서 눈을 떴는데 눈 앞에 테이블에 있으니까 얼마나 놀랐겠냐"라고 토로했다. 

사진=혜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혜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어 혜리는 "저 너무 힘들다"라며 "말도 안 되는 저의 스케줄 한번 보실래요?"라며 가득 찬 10월 스케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화분 속 시들어가는 식물을 가리키며 "마치 제 상태가 저랬다"라고 고백했다.

또 혜리는 "요즘 제가 진짜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라며 "옛날에 언니, 오빠들한테 '서른 넘으면 1년, 1년이 다르다. 영원히 괜찮을 거 같냐. 서른 넘어봐라'라는 말 진짜 많이 들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약과 비타민으로 가득 찬 상자를 보여주며 "약으로 버티고 살고 있는데, 약보다 휴가를 가야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혜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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