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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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천재견 '토리' 앞에서 무릎 꿇었다…'깜짝' 훈련사로 변신 (갓경규)

기사입력 2025.11.14 14:15 / 기사수정 2025.11.14 14:15

이승민 기자
'갓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갓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강아지를 훈련사로 변신한다.

지난 13일, 이경규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는 "천재견 토리 앞에서 개망신당한 개버지 이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경규는 채널 50만을 기념하며 시작했다. 이경규는 "500만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보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재견으로 알려진 강아지 '토리'를 만났다. 토리는 시각장애인 크리에이터 한솔의 반려견이다. 

'갓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갓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이경규는 딸 예림이의 반려견인 '누룽지'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한솔은 "토리 짝뚱 강아지"냐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강아지 훈련에 돌입한 이들은 각자의 반려견에 장기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누룽지에게 "손"이라며 외쳤지만 누룽지는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한솔은 "안 보여도 (손 안주는 건) 알겠다"라며 웃었다.

'갓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갓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한솔이 반려견 토리에게 "손"이라고 외치자 곧바로 토리는 손을 건넸다. 한솔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이건 기본이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두번 치자 잠에 드는 척을 하는 토리만의 개인기도 선보였다.

후에도 이경규는 계속해서 강아지를 훈련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반려견 누룽지는 이경규의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한솔의 지시대로 빠르게 움직이는 토리와 비교되는 모습에 이경규는 난처해했다.

영상 소개말에 이경규는 "룽지 냅두고 토리 데리고 갑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팬들은 "콘텐츠 기획자 매번 조회수 치트키 쓰네", "룽지야 주인님 말 안듣는 개인기 잘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갓경규' 유튜브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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