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히든아이'가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을 다루며 신림역 흉기 난동범 조선의 심리를 분석한다.
17일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히든아이'에서는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며 사회적으로 불안이 커져 가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들을 집중 조명한다. 서울 번화가 한복판에서 벌어진 '신림동 흉기 난동'의 범인 조선은 단 2분여 만에 2~30대 또래 남성에게만 칼을 휘둘렀고, 순식간에 4명의 사상자를 내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조선은 손이 피범벅이 된 채 거리를 배회하다, 자신을 체포하러 다가온 경찰에게 자신의 범행을 합리화하려는 듯한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이 망언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내가 행복해질 방법이 없으니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자"는 마음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며 조선의 왜곡된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조선이 학창 시절 소년부에 송치된 이력만 무려 14회에 달했고, 성인이 된 뒤에도 보험 사기와 폭행 등 범죄를 이어온 전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에 소유는 "범죄도 중독되는 것 같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평화로운 거리를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든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의 내막은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