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송재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우연이 故송재림의 1주기를 추모했다.
11일 안우연은 "우리가 기억할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납골당 안에 자리한 송재림의 유골함이 담겨 있다.
송재림은 지난 해 11월 12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안우연
고인의 유작인 영화 '폭락'에 함께 출연했던 안우연은 "형 없이 막막하지만 우리가 마무리 잘 해볼게요. 꼭 최선을 다해서 해볼게요. 보고 싶어요 형"이라고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1월 '폭락'이 개봉했고, 개봉 전 열린 간담회에서 안우연은 "5년 전 예능에서 처음 만났었고, '폭락'을 같이 하게 됐다. 형은 배려도 있고 장난기 있는 순수한 사람, 소년이었다. 형이 지금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는데, 우리가 마지막까지 힘내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 된 영화 '멀고도 가까운'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안우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