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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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데헌' 제작사 소니픽처스에 219억 줬다…통큰 흥행 보너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0 10:09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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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사 소니픽처스가 넷플릭스로부터 1500만 달러를 지급받았다. 

지난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제작한 소니픽처스에 1500만 달러(한화 약 219억 원)을 보너스로 지급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에 소니픽처스와의 속편 제작 계약을 완료했다. 2029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하기로 한 것. 

이 가운데 넷플릭스는 소니픽처스에 보너스 150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흥행에 대한 공을 인정하고 보상했다. 앞서 소니픽처스는 넷플릭스에 제작비 1억 달러와 별개로 2500만 달러(한화 약 363억 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바. 이에 따라 소니픽처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총 4000만 달러(한화 약 582억 원)의 수익을 얻게 됐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지난 6월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최초 3억뷰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써냈으며, OST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골든'은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의 5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그래미 어워즈의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오르면서 K팝 최초 본상 수상을 노리게 됐으며, 이외에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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