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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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깜짝 라방, 이서진 등장…서로 "괴롭혔다" 폭로→"방송 나가면 위태위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0 10:00

한지민 개인 계정
한지민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지민이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서진과의 케미를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다.

9일 한지민은 자신의 개인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비서진'은 이서진, 김광규가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며 케어와 토크를 책임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07년 '이산'을 통해 호흡을 맞춘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케미를 드러내고 있는 한지민과 이서진의 만남이 관심을 높였다.

이날 한지민은 "잘 들리세요? 반갑습니다. 일요일 저녁인데 뭐하고 계세요?"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물었고, 이어 "얼마 전에 생일 때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도 드릴 겸 오랜만에 라이브를 켜봤다. 저녁 먹으러 왔다. 오늘 인사시켜드릴 분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이서진, 김광규를 소개했다. 

한지민은 "선배님 나오고 있어요. 인사해 주세요"라고 했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손 흔들어달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고, 한지민은 "새 매니저님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서진이 아무 말도 안 하자, 한지민은 "라이브라서 말씀하셔도 된다"라고 했고, 이서진은 "말 잘 안 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두 분이랑 같이 다니고 있는데 이서진 선배님이 너무 일을 안 하셔서"라면서도 "오늘 그래도 일을 하고 계시는데"라고 이야기했다.

댓글을 읽던 한지민은 "막 굴려달라는데?"라고 했고, 이서진은 "그분은 여기서 나가셨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지민 계정
한지민 계정

SBS '비서진'
SBS '비서진'


이어 "선배님 잘생겼대요"라며 한지민이 댓글을 읽자, 이서진은 옅은 웃음을 보였다. 한지민은 "좋대 좋대. 보조개 들어갔어"라며 놀리는 듯한 반응을 이어갔다. "누가 일 더 잘했나요"라는 댓글을 읽은 한지민은 "오늘 서진 선배님도 일 좀 하셨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명이서는 처음 만났다. '비서진'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댓글을 읽던 한지민은 "서진님이 항상 괴롭히죠 시작부터 오늘도 괴롭혔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서진은 "네가 날 괴롭히잖아. 말 막 하고"라며 "내가 보기에 방송 나가면 쉽지 않을 거다"라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오프닝 때부터 괴롭히셨지 않냐"라고 했고, 이서진은 "방송 나가면 너 위태위태해"라고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한지민은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한지민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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