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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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깜짝 '가발 고백'… 최다니엘 "실제 머리예요?" 폭소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1.10 06:55

이승민 기자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김병철이 가발을 착용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레이스로 진행됐다. 

가을 시상을 쫓아 시인 동호회 콘셉트로 시작되며 배우 김병철, 가수 선미, 가수 미연이 출연했다. 

선미는 신곡 'CYNICAL'로 미연은 신곡 'Say My Name'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김병철은 최근 개봉된 영화 '구원자' 홍보를 했다.

본격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김병철은 영화 구원자를 "기적과 저주의 등가교환을 다룬 심리 스릴러"라고 소개하며 런닝맨의 고정 출연자인 송지효와 부부로 출연함을 밝혔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영화와 관련된 토크가 이어지던 중 뜬금없이 양세찬은 김병철의 머리를 응시하며 "(영화 '조커' 속 주인공) 히스레저 같아"라고 최다니엘을 향해 말했다.

이에, 옆에 서 있던 최다니엘은 김병철을 빤히 쳐다봤다.

시선을 느낀 김병철은 최다니엘을 향해 왜 그러냐는 듯이 쳐다봤고, 최다니엘은 "근데 실제 머리예요? 아니면..."이라며 말 끝을 흐렸다.

최다니엘의 말이 끝나자 다른 출연진들은 "무슨 그런 걸 물어보냐"의 반응을 보였고, 김병철은 당황스러운 듯 웃었다.

자막에서는 "숨 쉬듯 무례한 허물렁"이라며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상황을 수습하는 듯 "(김병철) 이 형 머리숱 많기로 유명하다"라고 진땀을 뺐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김병철은 "요 옆은 붙인거고, 앞뒤로는 제 머리..."라며 깜짝 가발 고백을 했다. 김병철이 고백에 다른 출연진들이 전부 폭소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자막에서는 "그걸 또 받아주는 코리안 조커"라며 장난스럽게 이어갔다.

한편, 김병철이 출연하는 영화 '구원자'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에 나섰다. "김병철과 송지효의 인생 연기"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기대된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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