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와 아내. 사진=유튜브 채널 '김강우'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강우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떠났다.
5일 유튜브 채널 '김강우'에는 '막내아들 김강우 그리고 결혼 53년째 손잡는 부모님(후쿠오카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강우는 "이번 가족여행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 올해 추석 연휴가 너무 길어서 '아 뭔가는 해야 하는데 어딜 가지?' 하다가 부모님, 형 식구들과 함께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에 가게 됐다"라며 가족여행을 설명했다.
"부모님과는 2년 만에 함께 하는 여행이다"라고 밝힌 그는 "2년 전에는 나와 부모님 이렇게 3명이서 여행을 했는데 이번에 가족들이 다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가족여행 중인 김강우. 사진=유튜브 채널 '김강우'
또 부모님의 뒷모습을 촬영하던 김강우는 "우리 엄마 아버지는 언제나 저렇게 손을 꼭 잡고 다니신다. 결혼하신 지 53년째인데 아직도 저렇게 손을 꼭 잡고 다니신다"라고 알렸다.
영상 말미에 김강우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이 행복한 순간이 이어지기를. 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어머니 아버지 우리 가족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강우는 2010년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강우'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