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래식'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나래가 김희선에게 즉석 소개를 받아 설렘을 자아냈다.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김희선X한혜진X진서연 | "남편 스물 다섯에 결혼했어요" "(혜진이) 되게 나빴다!" | 유부 토크, 결혼 조언, 중앙대 박병은, 즉석 소개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나래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을 만나 결혼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41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며 "진서연 언니 캐릭터인 골드미스처럼 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결혼도 하고 싶고 애도 낳고 싶다. 지금 고민이 되게 많을 때"라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아이를 안 낳을 거면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 아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나중에 좋은 남자 있으면 나래바에 같이 데리고 가겠다. 우리 한명씩 데려가면 셋 중 하나는 마음에 들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제발"이라고 간절한 표정을 지으며 "저는 학벌, 능력, 집안 하나도 안 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봐요 좀. 보라고요"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긴다.
김희선은 박나래에게 "오직 얼굴이냐"고 질문한 후 "우리 매니저 되게 잘생겼다. 연극 영화과 출신이다. 약간 박병은 닮았다"라며 매니저를 소개했다.
도망가는 매니저를 본 박나래는 "인사만 하자"며 그를 따라나섰고, 제작진도 "잘생기셨다"며 매니저를 칭찬했다.
김희선은 "91년생이다. 180cm다"라고 전했고 한혜진은 "6살 연하 딱 좋다"며 감탄을 표했다. 매니저는 "여자친구 있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없다"고 답하며,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는 말에 "다음에 뵙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혜진은 "잘 됐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고 박나래는 "얘기 좀 나눠봐야겠다"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나래식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