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없는데 벌어서 뭐하나" 김정난, 이번엔 '온천 1박' 170만원 플렉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정난이 온천을 즐기기 위해 170만원을 플렉스했다.

5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는 '하룻밤에 170만원?! 김정난 초호화 온천호텔에서 역대급 신선놀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정난은 "요통 때문에 너무 아프다. 허리를 구부리지를 못한다. 오기 전에 집에서 진통제 먹고 와서 그나마 지금 버티는거다"라며 온천으로 유명한 충주의 한 호텔을 찾았다.

그는 "옛날에 이성계 님께서 여기에 피부병 고치러 오셨다길래 난 요통을 고치러 왔다"며 웃었다. 이어 김정난은 "난 사실 국내 호텔 갈 일이 없지 않나. 외국에 가면 호텔을 가지. (국내) 호텔 가격이 얼마인지 거의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뭐 (여기가) 1박에 170만원?"이라고 놀라며 "유튜브 촬영 안 했으면 안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김정난은 모든 스케줄을 함께한 친구에게 "나 따라다니느라 고생하지 않았나. 선물도 해줄 겸 겸사겸사 해서"라며 감사의 의미로 온천을 플렉스 했음을 밝혔다.

앞서도 김정난은 쇼핑몰에서 홀로 쇼핑을 즐긴 뒤 "벌어서 뭐하냐. 자식도 없는데"라고 쿨하게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이날은 자신과 친구를 위해 플렉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정난은 잘 가꿔진 정원과 야외 온천탕이 있는 숙소로 향했다. 이어 김정난은 친구와 온천을 즐긴 뒤 9가지 코스로 나오는 디너를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사진=김정난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