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가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선혜윤 PD는 반려견 계정에 "식탁 위 닭 뼈 몰래 먹어서 병원 갔다 온 지 며칠이나 됐다고 늦은 밤 아빠가 먹다 식탁에 남긴 낫토+계란을 드신 신크림"이라며 반려견 크림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어쩐지 새벽에 쉬하러 나갔는데 한참을 안 들어오더라. 아침에 설거지하려고 보니 이미 깨끗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빈 그릇만 남아있더라"라며 "술 먹고 제대로 안 치운 아빠 탓이라 코 골고 자다가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당한 크림 애비. 그나마 메뉴가 웰빙 건강식이었다"라고 식탁을 치우지 않은 신동엽을 언급했다.

선혜윤 반려견 SNS
그러면서 "이제 절대 절대 식탁 위에 뭐 남겨놓지 말아야 겠다. 아침 한바탕 난리였는데 아무것도 모른다는 저 표정이 어이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혜윤 PD는 지난 2006년 신동엽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 아들 한 명을 두었다. 반려견 크림 계정을 운영하며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선혜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