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집살림'에 출연한 장윤정, 손준호.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두 집 살림'에서 손준호가 장윤정에게 돈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 집 살림')에는 뮤지컬계 연상연하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등장하자, 장윤정은 "나는 이 부부만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이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도장 부부랑 어떤 관계이길래 두 집 살림을 차린 건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하자, 손준호는 "진짜 편한 부부다"라고 답했다.

'두집살람' 방송화면, 사진=JTBC
이에 홍현희는 "장윤정이 돈도 빌려줄 수 있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돈을 빌려주지는 않고 그냥 줬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손준호는 "맞다. 생일 때 (받았다). 0이 하나 더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거 맞냐?'라고 했다"라며 장윤정에게 생일 용돈을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장윤정은 "어른 돼서 용돈 받을 일이 없으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손준호에게 돈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도경완이 "나는?"이라며 서운함을 표하자, 장윤정은 "내 카드를 쓰고 있으면서 무슨 돈을 바라냐?"라고 일침을 날렸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우리는 왜 안 주냐?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돈)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