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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7골' 홀란, '메날두급' 등극→펩이 오피셜 '공식발표'…"이미 그 수준 도달"

기사입력 2025.11.03 15:56 / 기사수정 2025.11.03 15:56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에서 홀란의 멀티골과 함께 3-1 완승을 거뒀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연합뉴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에서 홀란의 멀티골과 함께 3-1 완승을 거뒀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한 시즌에 50골 이상 폭격했던 경이로운 신계 선수들의 아성에 엘링 홀란이 다가가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에서 홀란의 멀티골과 함께 3-1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직전 라운드 애스턴 빌라에게 충격 패를 당했지만, 최근 5경기 4승1패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 19점(6승1무3패)을 기록, 1위 아스널(승점 25)에 이어 리그 2위로 수직상승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홀란은 멀티 골을 터뜨렸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전반 17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라얀 셰르키가 헤더로 넘겨준 공을 홀란이 갖기 위해 질주했다. 공을 받은 뒤 달려나간 홀란을 본머스 수비진이 따라가지 못했다. 홀란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기록했다. 

이어 타일러 아담스의 동점골로 1-1이 된 전반 33분엔 다시 셰르키가 홀란에게 공간으로 향하는 정확한 왼발 패스를 했다. 홀란은 한 차례 주춤했다가 질주했다. 빠른 스피드로 수비를 뚫어낸 그는 조르제 페트로비치 골키퍼마저 제친 뒤 빈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후반 15분 니코 오라일리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맨시티는 완승을 거뒀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홀란은 리그에서만 10경기 13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한 골 이상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기준 홀란은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 직전 라운드 애스턴 빌라전 침묵을 제외하고 8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고 있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과르디올라는 홀란의 활약에 고무되었는지 '역대급' 발언을 쏟아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펩은 "메시나 호날두와 뛴다면 이런 느낌이다. 홀란의 영향력은 아주 크다"라고 극찬했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펩은 "여러분 숫자를 확인했나요? 당연히 홀란은 그 수준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15년간 이정도 수준을 했다. 하지만 이번 경우(홀란)가 그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첫 골 장면에서 홀란의 슈팅은 마치 '내가 득점할 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라며 "그는 배고픔을 가졌다. 최고다. 그가 얼마나 놀랍도록 지도하고 관리하기 쉬운지 말하고 있다"라며 "홀란을 때때로 다루기 어렵다. 하지만 그는 오픈마인드다. 그는 득점을 위해 살고 있고 때로 압박감이 90분 동안 지속될 수 없다. 하지만 그게 정상이다"라고 말했다. 

홀란은 지난 시즌 맨시티가 부진할 때도 리그 31경기 22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주득점원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트레블(프리미어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을 차지할 당시 리그 35경기 36골의 파괴력 만큼은 아니었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그러나 올 시즌 재정비에 나선 맨시티의 시스템하에 홀란의 득점력이 다시 불을 뿜고 있다. 

상대팀 감독인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도 홀란의 활약에 놀랐다.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이라올라는 "홀란이 정말 그 정도로 뛰어난 선수다. 엄청난 컨디션이어서 수비하기가 정말 어렵다. 경기 방식을 바꾸고 싶지 않았지만, 센터백의 타이밍이 약간 어긋난 틈을 타서 그가 두 번이나 우리를 때렸다"라고 말했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1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는 역대급 득점 페이스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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