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인맥 빛났다 "수지·이도현 MV 노개런티 출연, 얼굴합 너무 좋아"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강남, 장인영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가수 겸 수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일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테이(ST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어반자카파의 새 EP '스테이'는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하여 단순 여러 장르를 나열합 집합의 곡이 아니라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지닌 작품으로, 어반자카파 만의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선율, 각자의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를 녹여낸 앨범이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스테이' 뮤직비디오에는 수지와 이도현이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조현아는 "여운이 남는 뮤직비디오가 되었으면 했고 여운을 줄 수 있는 두 배우가 나왔으면 했다. 수지라는 배우는 여운을 많이 남기는 배우이면서도 절친한 친구다. 정말 도와주고 싶었는지 마음을 열고 출연해주고 싶다고 결정해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지와 이도현은 '노개런티'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의리를 보여줬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현아는 "이도현 배우는 요즘 작품 볼 때 가장 매력적인 남자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를 하시고 기회가 돼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도현 씨와 수지의 얼굴 합이 너무 좋지 않았나"라고 만족해했다. 

신곡 '스테이'는 깊이 있는 리듬과 감각적인 사운드로 알앤비의 정체성을 완성한 곡으로, 어반자카파 특유의 색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위로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흐르며, 세련된 그루브와 섬세한 감정선이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미니 6집 '스테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