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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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가품 논란 잊었다…다시 돌아온 명품 언박싱 '돈자랑 콘텐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3 10:10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명품 언박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광고 NO 갑차기스러운데 겨울 취소해도 돼..? 지금 딱 입기 좋은 페이크 퍼 신상부터 관리법까지 다 퍼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프리지아는 "제가 퍼친자이자 퍼 처돌이로서 퍼가 진짜 많다. 한 번도 퍼를 모아서 추천하고 소개해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고르는 법과 잘 입는 옷을 소개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총 11벌의 퍼 코트를 소개했다. 그는 화려한 카라멜 컬러의 퍼 재킷을 입고 "페이크인데도 퍼가 되게 풍성한 느낌이다. 몸이 부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퍼 입는 맛이다. 겨울에는 패딩이나 코트보다 이런 퍼를 많이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프리지아는 샤넬 의상도 선보였다. 그는 "조금 고가의 퍼라면 천을 씌워놓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보기만 해도 화려하다. 블랙인데도 이 디테일 때문에 진짜 화려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프리지아는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시아가 등 다양한 명품 재킷과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해외 브랜드 제품들을 소개했다.

또한 프리지아는 "갑분 언박싱인데, 어제 산 따끈따끈한 부츠다. 털 부츠라서 오늘 주제와 잘 맞는 것 같다"며 샤넬 부츠 언박싱을 하며 럭셔리함을 과시했다.

앞서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화려한 비주얼과 럭셔리 라이프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일부 제품이 명품 가품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고, 사과와 자숙 끝에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가품 논란이 있었지만 프리지아는 꾸준히 명품 언박싱 및 '플렉스'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과 같은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프리지아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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