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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명보호 웃는다! 오현규, 오른발 슈팅→시즌 6호골 '폭발'…A매치 앞두고 골 결정력 과시

기사입력 2025.11.02 22:33 / 기사수정 2025.11.02 22:3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KRC헹크)가 시즌 6호골을 터트렸다.

헹크는 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에 위치한 헷 카위페에서 열린 KVC베스테를로와의 2025-2026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오현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날 오현규는 4-2-3-1 전형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그는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으로 들어간 뒤 먼 포스트를 노린 오른발 슈팅으로 베스테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스테롤로전 선제골로 오현규의 이번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는 4골 2도움으로 늘어났다. 유럽대항전 성적까지 합치면 6골 2도움이다.

클뤼프 브뤼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오현규는 리그 3라운드 스탕다르 리에주전에서 시즌 첫 도움도 기록했다.

지난 9월 신트트라위던과의 리그 9라운드에서 2호골을 터트렸고, 지난달 19일 11라운드 세르클러 브뤼허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세르클러 브뤼허 원정에서 시즌 5호골을 터트린 오현규는 3경기 만에 6호골을 넣으면서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



최근 오현규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9월과 10월 A매치 기간에 친선전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을 앞두고 오현규의 득점 행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오현규는 다가오는 11월 A매치 기간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보호는 11월 A매치 기간에 남미의 볼리비아와 아프리카의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먼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하고, 18일 같은 시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가진다.


사진=헹크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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