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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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곽튜브, 돈 얼마나 벌었으면…"시장에서 일하던 母, 부산에 국숫집 차려드려" (냉부해)

기사입력 2025.11.03 05: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효자 곽튜브가 시장 노점에서 과일 장사를 했던 어머니를 위해 국숫집을 차려드렸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결혼 이틀 차, 새신랑 곽튜브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곽튜브의 신혼 냉장고에는 요거트, 두부, 저당소스 등 다이어트의 흔적이 가득했다. 

곽튜브는 "결혼 전날까지 다이어트를 했다. 한참 쪘을 때보다 지금 17kg가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 걸 싫어하고 새콤하더라도 달콤으로 끝나는 걸 좋아한다. 또 과일은 안 좋아한다"고 음식 취향을 설명했다.

곽튜브는 과일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지금까지 시장에서 노점을 하셨다. 예전부터 차든 집이든 과일 냄새가 나서 자연스럽게 과일을 안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어머니가 과일 노점을 접고 국수집을 열었다는 근황도 알렸다. 곽튜브는 "부산 동래에 있는데 요새 장사가 잘 안된다. 메뉴가 육전, 물회, 국수인데 시즌을 타더라. 직접 만들고 개발하신 거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어머니가 시작한 가게는 곽튜브가 성공한 돈으로 차려준 가게라는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곽튜브는 "오래 고생하셔서 이제 쉬시라고 했는데 일하고 싶다고 하셔서 가게를 차려드렸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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