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문가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문가비가 아들 사진을 올린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최근 문가비는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문가비는 아들과 함께 바닷가, 공원 등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문가비의 일터로 보이는 스튜디오에서도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모델 답게 문가비와 아들은 의상을 맞춰 입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나 아들이 훌쩍 자란 모습에 관심이 모였다.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남다른 발육이 눈길을 모았다. 댓글 창을 통해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나, 이후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이 제한되면서 그동안 올라왔던 댓글 모두 비공개됐다.

문가비 SNS
누리꾼들은 "아들 사진 올리는 게 왜 문제가 되나", "신경 쓰지 말고 지내길",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라며 문가비가 자유롭게 아들 사진을 올리는 것에 찬성하는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심스러운 부분", "아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문가비는 3월 아이를 출산했음을 밝혔다. 이후 아들의 아버지가 16살 연상인 배우 정우성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16살 차다.
정우성 측은 혼외자라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결혼은 하지 않는다 밝히며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정우성은 지난 8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문가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