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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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슈돌' 인기 절정에도 출연 불가 "찌질하지만…KBS 퇴사 후 아이들도 못 나가" (도장TV)

기사입력 2025.11.01 07:45 / 기사수정 2025.11.01 16:57

도경완과 딸 하영
도경완과 딸 하영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윤정의 남편이자 방송인 도경완이 셋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부부 셋째 계획 공식 입장 l 집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낮술 좀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홀로 먹방을 촬영한 도경완은 "약간 찌질한 넋두리다. 제가 유튜브 하게 된 이유를 아냐"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에 제가 KBS 재직 당시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지 않았나. 근데 제가 퇴사를 했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많이 주셨는데 퇴사하면서 '슈돌'을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은 KBS 직원이 아니라 계속 할 수 있지만 슈퍼맨이 퇴사를 했다. 아이들만 나오면 되는데 '슈퍼맨'이 못 나가니까 프로그램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때 아쉬운 마음에 우리 가족 브이로그, 유튜브를 개설하겠다고 만든 게 도장TV다"라는 도경완은 "직접 찍고 편집하고 지금까지 왔다. 유튜브에 대한 애정이 많다. 하다보면 재밌고, 우리 가족 모습이 쌓이는 것도 가족 앨범 만드는 것처럼 애정을 갖게 됐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하다보니 욕심이 안 생기면 거짓말이다. 조회수 욕심 이게 문제가 아니고 유튜브는 제게 다른 주머니다. 보람과 행복을 갖다주는 주머니다. 알차게 가꾸고 싶은데 요새 유튜브가 포화시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도경완은 "아이템도 넘치고 뭘해도 비슷하다"며 "그래서 아무리 제작진과 회의해도 뭘 하는 게 좋을지 답을 못 내리겠다"는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한편 도경완은 유튜브를 통해 아내 장윤정과의 일상, 아들 연우, 딸 하영과의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도장TV, 도경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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