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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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정식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2025.10.30 20:5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

30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를 전 플랫폼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슈터다.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Raider)'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교전을 펼쳐 자원을 확보하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경쟁을 통해 탐사를 진행해야 한다.

지난 17일에는 서버 부하 테스트를 위해 '서버 슬램(Server Slam)'이 진행됐다. 이 '서버 슬램'은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약 19만 명, 트위치 동시시청자 약 22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스팀 위시리스트 3위, 글로벌 세일즈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정식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 이용자는 지상과 지하를 오가며 생존과 탐험을 이어갈 수 있다. 지상에서는 '댐 전장', '파묻힌 도시', '우주 기지', '블루 게이트' 등의 전장에서 자원을 탐색하고 '아크'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더불어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장비 제작, NPC와 거래, 퀘스트 수행 등 다양한 생활·성장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핵심 적대 세력인 '아크'는 자율적인 기계 생명체로, 탐사를 즐기는 이용자를 지속해서 위협한다. '틱', '스니치', '리퍼', '로켓티어' 등 다양한 형태로 각기 다른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이용자를 인식하면 주변 '아크'에게 신호를 보내 협공을 유도한다.

특히. 거대 개체 '퀸'은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춘 보스급 존재로, 탐사 중 가장 높은 난도의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알렉산더 그룬달(Aleksander Grøndal)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받은 다양한 의견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라며, “오랜 시간 '아크 레이더스'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정식 출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이용자는 11월 14일까지 넥슨 현대카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크 레이더스' 스팀 키 코드를 구매하면 최대 15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SOOP과 연계한 선물도 준비했다. 11월 1일과 2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SOOP의 '아크 레이더스' 카테고리 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는 게이밍 마우스, 배민 상품권,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엠바크 스튜디오는 '더 파이널스(THE FINALS)'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게임 설계를 선보인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슈팅 전문 개발사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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